중도방죽 leisure photo 1
레저 명소

중도방죽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회정리

이 장소 소개

소설 <태백산맥>에 등장하는 중도방죽은 일본인 ‘중도’의 이름을 따서 붙인 방죽이다. 방죽은 물이 밀려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쌓은 둑. 일제강점기 실존인물인 ‘중도’가 쌓은 방죽이다. 그는 철다리 옆 마을에 살았다고 전해진다. 뻘을 뭍으로 만드는 간척작업이 수월했을 리 없다. 조정래 작가는 <태백산맥>에서 방죽을 쌓는 고된 노동을 “죽지 못혀 사는 가난한 개, 돼지 겉은 목심덜이 목구녕에 풀칠허자고 뫼들어 개돼지 맹키로 천대받아 감서 헌 일”이라며 “저 방죽에 쌓인 돌뎅이 하나하나, 흙 한삽 한삽 다 가난한 조선 사람덜 핏방울이고 한 덩어린디, 정작 배불린 것은 일본눔덜이었응께, 방죽 싼 사람들 속이 워쩌겠소”라고 말한다.평화롭기만 한 중도방죽 곁에 나란히 놓인 산책로 위로 언젠가 이곳을 오가며 고된 노동에 시달렸을 이들이 떠오른다. 나라를 빼앗긴 슬픔을 오롯이 품은 공간이다. <태백산맥>을 읽지 않았더라도 별 볼거리가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보성 벌교땅에서는 천천히 걸어보면 어떨까.
주소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회정리
이용요금
무료
주변 탐색
낙안돌탑공원
여행

낙안돌탑공원

순천 낙안읍성 근처에 자리한 낙안 돌탑공원은 돌탑 예술가인 최병수 씨의 개인 정원이다.

자세히 보기
태백산맥문학관
문화

태백산맥문학관

태백산맥문학관은 소설 태백산맥의 첫 시작 장면인 현부잣집과 소화의 집이 있는 제석산 끝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

자세히 보기
욕보할매집(동백식당)
음식

욕보할매집(동백식당)

내로라하는 미식가들이 앞다퉈 달려온다는 전남 순천 별량면행정복지센터 앞에는 욕쟁이 할머니 집, 동백식당이 있다.

자세히 보기
목양산방
숙박

목양산방

목양산방은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황토와 편백, 토기와로 3년에 걸쳐서 정성껏 지은 힐링 공간이다.

자세히 보기
위치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회정리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로 경험을 공유해 주세요!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

주변 추천

이 위치 근처의 더 많은 장소들을 발견해보세요

여행

주변 3개

문화

주변 3개

음식

주변 3개

숙박

주변 3개

쇼핑

주변 3개

축제 & 이벤트

주변 3개

레저 & 스포츠

주변 3개